패딩 손질 법
패딩은 옷 속의 털이나 공기층이 많을수록 방한 효과가 높습니다.
그러므로 평소에 보관할 때는 털이나 솜이 뭉치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이죠!
입고 난 후에는 늘 먼지를 털어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며,
손이나 막대기로 옷을 가끔 털고 충전재가 골고루 퍼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.
패딩 보관 법
패딩을 보관할 때는 털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모양을 잘 잡아주고 옷걸이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패딩 세탁 법
패딩은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맡기면 패딩 안의 털이 포함된 유분이 빠져나가
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세탁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그러나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을 해줘야만 다음 물세탁 시 옷의 모양 유지가 잘 됩니다.
손 세탁할 때는 중성 세제를 푼 물에 손으로 지근지근 눌러 빤 다음 세제가 완전히 없어지도록 신경 써서 헹궈 줍니다.
마지막에 섬유유연제를 넣어 주시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.
얼룩진 부분만 세탁하고 싶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희석시킨 것을
타월에 적셔서 꼭 짠 후 닦아 내거나, 솔에 세제액을 묻혀서 문지르도록 합니다.
이 때 알칼리성 세제(일반 빨랫비누 혹은 가루비누)를 이용하면 얼룩이 지워지지 않고
오히려 섬유에 더 오래 남게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.
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저속 기능으로 세탁하고 탈수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패딩을 말릴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합니다.
패딩 의류의 세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완전히 건조를 시키는 것입니다.
패딩을 맨 바닥에 잘 편 후, 한 손으로 쳐가며 충전재의 보온 기능을 살려 주는 것이 포인트!
Tip
오리털 제품을 건조기를 사용해 건조할 때는 테니스공을 함께 넣으면 털 뭉침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(털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건조하세요!)
